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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먹지?

카구리 레시피 알려드릴께요! 고체카레 분말카레 정리까지 해드려요.

by creedy 2020.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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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크리디입니다.

오늘은 밤에 출출한데 가볍게 할 음식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워크맨 장성규 씨가 극찬했던

PC방 요리 바로

#카구리

카구리를 해먹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여러 장인들의 솜씨를 봤는데요.

준비물은 바로

너구리, 카레, 계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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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팁은 마트에서 장 볼 때부터 시작됩니다.

따라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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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 도착하니 카레 종류가 무척이나 많았습니다.

눈이 뱅글뱅글 돌 지경이더라고요 ㅜㅜ

그중 깔끔하기도 하고 많은분들이 선호할 것 같은

고체형 카레를 찾는데 주력했습니다.

3군데 마트를 돌아다닌 결과 만난

고체카레!!!!

감동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정말

그런데 어맛!!

간단하게 즐기려고 또 경제적으로 싸게

먹으려고 택한 음식인데

4800원이라니 너무 비싼 거 아니야??

하고 눈 돌려봤지만 고체형 카레는

여기 이 제품밖에 없었답니다.

더 이상 마트가 생각나는 곳도 없어서

너로 정했다!!

기존 오뚜기 카레보다 더 맛있겠죠?

백세카레는 강황 함량이 52.3%나 더 증가하였고,

또 국내 최초 날개 분리형 트레이 적용되어

1칸씩 예쁘게 떨어진답니다.


찾아보니 오뚜기에서 나오는 카레는

백세카레와 프리미엄 바몬드카레

그리고 3일 숙성카레만이

고체형으로 출시되었답니다~

프리미엄이 붙고 3일 숙성이라는

이름이 붙은 걸 보니 백세카레가

더 저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니 백세카레를 기분 좋게 먹으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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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큰 마트를 왔더니

정말 다양한 카레들이 있는데

오뚜기가 카레는 꽉 잡고 있다는 것이 느껴지네요.

와우 여기는 대용량인데

무려 카레가 1KG!!

음식점에서 사용되지 않을까 싶네요.

이 와중에 매운맛은 동이 났습니다.

역시 한국인은 매운맛이죠.

네 그래서 저도 매운맛을 결정했습니다.

매운 것을 잘 못 먹지만

여러분들을 위해 매운맛으로 결정했답니다~

그리고 카레는 애초에 불닭이나 엽떡같이

극한의 매움을 원하시지는 않기 때문에

적당히 매콤하다는 점!!

참고하시길 바라요

지나가는 길에 카구리, 즉 카레가 어느 정도 반이 되기 때문에

밥도 마무리 야무지게 해야 하지 않을까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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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오뚜기가또.. 큰!밥!을 990원에 할인하길래

한 놈 픽 했습니다.

여자친구와 같이 요리해 먹을 건데

라면 두 개에 큰 밥 하나 정도면 딱!

기분 좋은 배부름일 것 같네요.

또 카레에는 밥이 술술 넘어가니깐요!

그리고 이제 너구리를 잡으려고 하는데 어랏??

처음에는 너구리가 없는 줄 알았습니다.

벌써 카구리의 인기가 전파된 건가요?

겨우 한 놈 남은 녀석을 데려오려고 하는데...

5봉에 4700원이더라고요.

계산해보면 한봉에 940원인데..

허걱.. 제가 다녀온 작은 마트, 편의점 중에

가장 비싼 가격이었습니다.

*편의점 너구리 가격!

뭐 몇백 원 차이는 안 나지만

집 가는 길에 편의점에서 너구리가 850원에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편의점을 들렸습니다!!

너구리는 왜 3마리 샀냐고요??

두 개 했다가 너무 맛있어서

생각날까 봐 미리 준비했답니다~

또 편의점은 한 뭉치가 아닌

낱개로 팔고 있어서 먹을 만큼만 살 수 있는 부분이

굉장히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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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GS25 편의점에서는 통신사 할인을 받아

10% 추가 할인까지 받아서

소량의 돈이지만 완전 기분 좋은

알뜰한 쇼핑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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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와서 요리를 위한 세팅을 마쳤습니다.

고체 카레(매운맛), 너구리 두 마리, 그리고 간 마늘, 계란 두 개를 준비했답니다.

많은 것들을 시도해보고 여러분들께 알려드리려고

준비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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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궁금했던 고체카레 입니다!!

뜯어보니 이렇게 귀엽게 생겼답니다.

예전에 일본 제품 중에 고체카레를 선물 받아

먹어본 적이 있었는데

이렇게 낱개로 뜯기지 않아

한 번에 다 쓰기도 그렇고

놔두고 쓰자니 위생적으로 좀 그랬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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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위생적으로도 GOOD!!

높은 점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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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조리에 앞서

라면 끓일 줄 모르는 사람이 있겠습니까


실용적인 팁만 드리겠습니다!!


먼저 너구리의 물은 550ML입니다.

앗! 저희 집에 계량컵이 없으시다고요?

그럼 종이컵으로 3번 정도 부으시면

적당히 양의

라면박사들이 추천하는 너구리의 물양이 된다는 사실!


왜냐하면 이렇게

물컵의 양이 185ML (오차 범위 5ML) 이기 때문에

3번 부으시면 555ML라는 점!

항상 완벽하면 간단한 요리가 아니겠죠

3번 붓되, 여러분들의 손맛, 감각으로

소량의 물 조절 센스 있게 하시길 바랍니다.

자 이제 너구리의 내용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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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는 이렇게 다시마, 분말 소스, 면으로...

자연스럽게 밥까지 ...ㅎㅎㅎ

어랏??? 그런데

너구리는 후레이크가 따로 분류되어 있어

제가 좋아하는 라면 중 하나였는데

이상한 점을 늦게 알았답니다.

두 봉지째 열어보니

후레이크가 들어있네요 ㅜㅜ

후레이크가 하나 없는 신기한 친구를 만났어요.

그래서 너구리 고객센터를 이용했답니다!!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너구리 100마리 구하는 방법?? 농심 고객센터 이용방법!

안녕하세요 크리디입니다.오늘은 일상생활의 궁금증을 해결할 시간인데요.라면에서 문제가 생긴다면?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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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습니다ㅠㅠ 너구리의 후레이크 만큼

독특한 녀석이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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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먼저 물양을 정확하게 잰 편에 속하기 때문에

사정없이 다시마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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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봉지뿐이 후레이크도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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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보글보글 많이 끌어 오르면 면을 투입하겠습니다.

면 넣었으면 스프도 따라가야겠죠?>

이때 주의하실 점이 있답니다.

스프는 2분의 1만 넣겠습니다.

사진 속 저는 없어진 후레이크에

정신이 팔렸지만...

꿀팁!!

분말스프는 2분의 1로 2개당 1개만 넣어주세요!

이유는 일단은 원래 너구리만 정량에 카레를

넣는 것이기 때문에 짭니다.

두 번째는 카레 고유의 걸쭉함이 너무 줄어든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꼭꼭 2분의 1로 드셔주세요.

*참고로 여러분들께 알려드리려고

다음날 2분의 1만 넣고 먹었는데

적당히 걸쭉해진 것이 정말 더 맛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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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분말스프를 넣으셨다면

이제 이쁜이 고체카레를 톡!

엉덩이를 눌러주니 쉽게 톡 하고 들어가네요.

다시 한번 팁!!

이때 저희는 그냥 기다렸는데

고체라 그런지 아무래도 알아서 잘 풀리지 않습니다.

소량이지만 바닥에 조금 눌러있더라고요.

처음에 조금만 신경 써서 저어주세요~

금방 잘 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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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너구리 조리시간은 5분인데요.

여기서 마무리하기 전

또 다른 꿀팁!!

계란을 노른자만 모아주세요

불을 끈 카구리에 노른자만 톡 올려주세요.

너무 귀여운 쌍둥이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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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 녀석들을 사정 없이!! 가 아닌

살살살

국물에 풀어준다는 느낌으로 돌려주시면 된답니다.

조리 끝!!!

한입 먹어보았습니다.

솔직히 저 날은 온전한 카구리가 아니었습니다.

그냥 음~ 괜찮은데!! 정도였답니다.

그렇지만 실험을 위해 가져온 간 마늘!!!

정말 중요합니다.

100번 강조합니다.

꼭 넣으세요.

입에 첫 느낌? 첫 맛이 감칠맛 나는 것이

익숙해지면 모르지만

넣고 안 넣고에 큰 차이가 있었답니다.

양은 카레 양의 2분의 1 정도가 딱 좋습니다.

자 여기서 다른 또 꿀팁 투하하겠습니다.

저희 집에 카레 가루(분말카레)가 있는데

또 사야 하나요?

고체 카레여야만 하나요???

아니요!!!

그러실 필요 없어요.

자 여기 보시면 고체카레는 200G에 8인분입니다.

즉 1인분에는 25G이라는 사실이죠

그런데 위에 있는 카레 분말은 100G에 4인분입니다.

즉 1인분에 25G이라는 사실!!

라면에 원래 들어가는 소스가 분말수프인 점을 감안하면

특성상 가루로 넣으셔도 상관없을 뿐만 아니라

더 잘 섞여 좋다고 말해도 무방하네요.

25G만 지켜서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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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것이 가격을 비교해보면

같은 백세카레 매운맛으로

고체카레는 200G에 4800원

분말카레는 100G에 3050원으로

고체카레가 좀 더 많이 사야 하긴 하지만

훨씬 저렴했네요.

다른 요리를 자주 하시는 분들이면 분말을 사셔서

조금 조금씩 활용하시는 게 좋아 보이고

카레와 카구리만 드실 분이면

위생적이고 가격도 저렴한 고체카레를 픽 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여기까지 열심히 읽어주신 여러분들을 위한 꿀팁입니다.

다음은 제가 너무나도 사랑하는 체다치즈를 가져와봤는데요.

저만 사랑하겠습니다.

넣지 마세요..

불 끄고 영화를 보면서 먹었더니 조금 어둡네요 사진이.

금방 카구리 동을 내고 

생각난 녀석은

당연히 우리 오뚜기 큰 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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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전자레인지에 야무지게 돌리고 와서

카구리에 섞어 섞어!!

카구리밥까지 클리어 했답니다~~


너무나 맛있게 먹었고,

야무지면서 가격도 어느 정도 경제적인 한 끼였답니다.

집에서 출출할 때, 야식으로,

퇴근하고 귀찮을 때, 먹기 딱 좋은 음식이네요.


그럼 이만

또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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