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찌개 맛집 추천 명물 의정부 부대찌개

안녕하세요 크리디입니다.

며칠 전 먹방 전문 인터넷 방송인이신

쯔양님의 부대찌개 먹방을 보고

참을 수 없는 식욕을 느끼고

부대찌개 맛집을 찾아보았는데요.

 

부대찌개라는 것이 참 종류도 다양하고

가격도 다양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말 그대로 여러 가지 넣은 찌개이지만 

그렇다 보니 저마다의 맛도 느낌도 다른 것이 분명했습니다.

하지만 공통적인 것은 의정부라는 명칭을 사용한다랄까요.

 

내용물은 저마다 비슷해 보이지만 햄의 맛과

식자재들의 맛 그리고 양념장의 차이로 인해

맛은 수백 가지 맛이 날 것 같았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눈길을 사로잡은 한 집을 방문해보았답니다.

 

 

첫 번째 사로잡은 부분은 바로 솥입니다.

일반 냄비를 사용하지 않고 가마솥에 삶는 듯한 느낌이

먹기도 전부터 군침이 돌게 하였답니다.

그러고 두번째 양념장을 풀었을 때의 국물 색깔이 기가 막혀

실물은 어떨까 궁금하게 하였답니다.

 

 

그렇게 해서 방문하게 된

명물 의정부 부대찌개입니다.

가게는 생각보다 조그마했고

큰 도로 바로 뒤편 골목길에 있었답니다.

삼선동주민센터 맞은편 골목길로 들어가시면 된답니다.

 

 

명물 의정부 부대찌개 메뉴판입니다.

전골이 있고 부대찌개가 있는듯합니다.

부대찌개는 1인분에 8000원이랍니다.

 

 

부대찌개 집이다 보니

빨간 국물을 대적할 앞치마는 필수겠죠.

작은 가게였지만 구색이 다 갖추어져 있답니다.

 

 

찌개 및 전골 전문집답게

자리마다 버너가 하나씩 위치해있답니다.

하지만 식탁이 조금 좁은 느낌은 있었어요.

4명이서 가면 두 명은 살짝 불에 불편할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네요.

 

 

도착하면 처음에 먼저 이렇게 가져다주시는데

요놈이 바로 먹기도 전에

부대찌개가 정말 맛있을 것 같던 솥이랍니다.

 

 

밑반찬은 이렇게 세팅해주시네요~

 

 

안이 무척이나 궁금하였는데요.

몇 분 안지나서 오셔서

육수를 넣어주신답니다.

당면 사리, 떡, 두부, 파 등이 보인답니다.

 

 

조금 끓기 시작한 모습입니다.

파가 흐물흐물하게 익기 시작하면 

먹어도 좋다고 하시네요.

정말 폭풍 흡입했답니다.

 

 

당면사리가 있는 게 보이셨나요.

당면을 빨리 안 먹으면 눌어붙으니

당면을 먼저 먹고 라면사리를 추가해 주었답니다.

라면사리를 추가하니 육수를 알맞게 더 맞추어 주셔서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딱 봐도 정말 너무 맛있는 부대찌개죠?

밥 한 공기를 금세 뚝딱해버릴 수 있었지만..

과식할까 꾹 참느라 너무 힘들었답니다.

 

 

정갈한 한상차림이었습니다.

사진에 잘렸는데

쪽파도 통으로 주셔서 매콤한 것이 좋았답니다.

 

 

정말 부대찌개를 박살 내버렸네요.

과연 과식을 안 하려고 했던 제 노력은

소용이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폭풍 흡입했답니다.

끝까지 정말 맛있게 먹었던 부대찌개입니다.

다시 방문하고 싶을 정도로 맛있답니다. 굿!!

 

 

부대찌개 2인분에 16000원을 지불하고

라면사리 추가하느라 17000원이었네요.

괜찮은 점심 한 끼 야무지게 먹었답니다.

너무나 만족스러운 한 끼라서

추천드리고 싶네요.

그럼 이만

또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