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뭐먹지?

롯데리아 1인혼닭 가격 부터 맛까지 1인혼닭 후기

by creedy 2020. 4. 29.
반응형

 

안녕하세요 크리디입니다.

오늘은 핫한 제품을 들고 왔습니다.

우리나라는 무슨 민족이죠?

치킨의 민족이죠.

우리나라 치킨집이

전 세계 KFC 매장 수와 비슷하다 하니

과연 놀랄 일이 아닐 수 없는데요.

그래서인지 롯데리아에서

이제 햄버거를 넘어선

치킨계를 점령하러 나섰나 봅니다.

먼저 롯데리아에서 출시한 것은 바로

1인 혼닭입니다.

 

사실 그전에도 롯데리아는 치킨 1조각이나

치킨휄레 화이어윙 등을 팔고 있었는데요.

대중들에게 널리 인식된 편은 아니었죠.

그런데 이번에

1인혼닭을 출시하면서 화제를 끌고 왔답니다.

롯데리아에서 어떻게 보면

영역 침범을 선포한 것 같네요 ㅎㅎ

 

 

1인혼닭은 겉은 크리스피하고 속은 촉촉한

중독성 강한 맛의

한 마리 통닭이라고 하네요.

신기한계 이걸 주문하면 치킨무와, 양념소금도 준다고 합니다.

정말 치킨집이 따라없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아무래도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추세를 따라

1인 이서 치킨을 먹고 싶어도,

많아서 남는 양도 문제고

(치킨은 식으면 맛없잖아요)

그리고 가격도 사실문제죠.

1인 이서 2만 원 가까이 한끼에

부담하는 것은 출혈이 큰 편이죠.

 

그래서 치킨을 먹고 싶은

1인 식구들을 겨냥한 제품

바로 1인혼닭입니다.

 

처음에는 1인통닭인줄 알고 있었는데요.

알고 보니 1인혼닭이네요 ㅎㅎ

 

1인혼닭 가격 은 10000원, 만 원으로

치킨 한 마리에 지불할 용의는 있어 보입니다.

1끼 식사로 조금 비쌀 수는 있지만

치킨을 먹는다 생각하면 과감하게 투자할 정도의

가격인 것 같습니다.

1인통닭의 열량에 한번 놀랐는데요.

1인 통닭의 칼로리는 581칼로리였습니다.

이 정도의 칼로리는 겨우 햄버거 단품 하나의

칼로리이므로 칼로리 면에서 아주 뛰어난 것 같네요.

단백질도 61g이나 포함되어 있답니다.

하긴 치킨이다 보니 몸에 좋을 수밖에 없겠죠?

 

하지만 조금 아쉬운 부분은 탄산, 음료

음료가 빠져있다는 점입니다.

1인혼닭세트 같은 것을 출시하여서

조금 가격을 줄여 주었더라면

좀 더 다가가기 쉬었을 텐데,

콜라를 따로 주문하려면 1500원 정도는 지출해야 한답니다.

사실 치킨 먹는데 음료가 하나도 없이

먹기에는 이미 입맛이 길들여졌는걸요.

여러분들도 그러시라 믿습니다 ㅎㅎㅎㅎ

 

롯데리아에 들어서니 포스트가 입구에 붙어있답니다.

입구에 붙어있는 포스트가 보통

최신일 경우가 많은데요.

모르시는 외국인분이 계시네요.

혹시 누군지 아시는 분 댓글 부탁드려요.ㅎㅎㅎ

 

그리고 또 반대편문에는

치즈인더에그 라는 신제품이 출시했나 봐요.

이것도 입구에 붙어있네요.

그리고 알아보니

1인혼닭보다 더 최근에 나왔다는 사실!!

꼭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뭐 이제 부인할 수 없는 흐름인 듯

어딜 가나 무인주문기가 우리를 반겨주네요.

어르신분들이 빨리 익숙해져야 할 텐데..

그런 걱정이 든답니다.

그래서 간단히 화면을 보여드릴게요.

혹시 무인주문기에 겁부터 나신다면

그러실 필요 없으시답니다~

뒤에 누가 있다고 신경이 예민해지실 필요도 없답니다.

 

신메뉴답게 가장 위에 위치해 찾을 필요도 없이

1인혼닭이 상위에 위치해있네요.

 

이때 자세히 보실 점은

밑에 조리시간이 보이시나요?

다른 상품과 다르게 1인혼닭과 치즈인더에그는

조리시간을 표기하고 있답니다.

롯데리아는 패스트푸드점이죠.

말 그대로 빠른 음식들을 판매하는 곳인데,

치킨은 특성상 미리 튀기지 않나 봅니다.

kfc처럼 보관하는 장비가 아직 세팅이 안 되어있나 봐요.

그래서 보통 큰 닭들 뼈 통째로 튀기면 15분에서 20분이 걸린답니다.

그런데 분리도 안된 한 마리 통째의 닭을

12분에서 14분 걸리는 것을 보면

조금 작은 닭을 이용하는 것 같네요.

 

저는 갓 조리된 음식을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시간이 걸리더라도

현재의 운영방식이 마음에 든답니다.

시간이 촉박하신 분들은 드시기 힘들 것 같아요.

그럴 때는 롯데리아 잇츠 오더를 이용해서

미리 주문하시고 오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메뉴를 클릭하시면

장바구니처럼 아래에 주문내역이 있답니다.

여기서 한 번 더 확인하시고

잘못 추가된 것이 있으면 오른쪽에 삭제 버튼을

눌러주시면 된답니다.

결정이 되셨다면 가장 하단에 있는

결제하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눌렀더니 이런 화면이 나오네요.

보통 요즘은 카드로 계산하기도 하고

현금은 무인포스기가 받아주질 않으니

카드 화면이 가장 크고

아래에는 쿠폰류

(보통 카카오톡에서 선물하는 그런 쿠폰들 있을 거예요)

그리고 현금 지불 방법이 있네요.

현금으로 주문하고 카운터에서 금액을

제출하는 방법이랍니다.

 

저희는 카드 결제를 할 것이니까

카드를 눌러주세요~

 

 

그렇게 나온 다음 화면이랍니다.

왼쪽에 주문한 제품이 나오니

한 번 더 확인을 해주시고요.

먼저 step1. 포장하실 건지

매장에서 드실 건지 결정하셔야 한답니다.

 

매장에서 먹기로 했으니 매장을 누르겠습니다.

 

이제 나오는 step2 할인/적립을 물어보네요.

보통 프랜차이즈점들은 직원들이 일일이 물어봤는데

이제 서로 진땀 뺄 필요가 없어졌네요.

제휴사 할인이 있고 포인트 사용/적립이 있답니다.

잠시.. 제휴사? 혹시 통신사 할인이 되나 눌러보았어요.

 

 

롯데 전체 통합된 포인트인 L 포인트와

통신사 할인(SKT)을 받을 수 있었답니다.

그래서 얼른 T 모바일을 켜서

바코드를 찍어보았어요.

 

그랬더니 이렇게 두 가지 중

sk텔레콤 기본 할인을 선택했답니다.

 

 

 

하지만 ㅜㅜ 할인 대상 제품이 아니라네요.

데리버거,핫크리스피세트,빅불버거세트,모짜더블세트,

AZ버거세트,새우버거세트만 할인을 한다네요.. ㅜㅜ

이럴 거면 왜 만든 거야!!

 

후에보니 이렇게 친절하게

할인 목록을 붙여두었네요!!

할인율은 1000원당 150원 할인으로

괜찮은 편이었어요.

이외에도 손님들이 궁금해하실 사항을

적어둔 친절함이 엿보였네요.

제품별 대기시간을 표시해두었고,

케첩은 어떤 제품에 같이 나가는지 알려준답니다.

 

 

아무런 할인을 받지 못하고

그냥 신용/체크카드 결제를 선택하니

이렇게 안내판이 나온답니다.

그때 카드를 ic칩이 위로 오게 꽂아주시면

영수증이 나온답니다~.

 

물론이제 많은 분들이 익숙하시지만

혹시 모르실 분들은

한번 용기를 가지고 시도해보세요~

생각보다 처음 쓰시는 분도 하기 쉽게 되어있고,

한곳에서 익히면 대부분 비슷하게

되어있기 때문에 쉬워진답니다.^^

 

 

롯데리아는 많은 패스트푸드점과 경쟁에서

살아남았는데요.

아무래도 호불호가 강한 브랜드다 보니

열심히 노력하는 부분들이 엿보입니다.

 

 

 

 

그래도 가끔씩 오던 매장인데

매번 올 때마다

이렇게 자그마한 변화가 있답니다.

음식물 분리수거하는 곳도 알록달록 예뻐졌고,

가게 인테리어도 날이 갈수록 발전해간답니다.

하늘을 보니 정말 지금 시간이 표시되는 거 있죠.

주위 소리만 롯데리아지 감성 카페인 줄 알았답니다.

닭 먹고! 알 먹고! 닭 시리즈가 요즘 메뉴인 건 확실하네요.

 

 

닭 메뉴가 느리다 보니 많은 손님들이

음식을 받고서야 나온 우리 메뉴

 

약간은 작은 닭 한 마리가 예쁘게 누워있었답니다.

 

1인혼닭에는 미리 말한 것처럼 치킨무, 양념소금

그리고 매장에서 먹다 보니 이렇게

비닐장갑도 나누어 준답니다.

닭 먹고 알 먹고 해야 하니 치즈인더에그도 주문했답니다.

 

닭을 한번 뒤집어 보았는데요.

왜 곱게눕혀둔지 알겠더라고요.

뒷면은 조금 징그러운 것 같네요.

 

1인혼닭의 비주얼은

마치 옛날통닭과 흡사했답니다.

물론 롯데리아 특유의 더욱 바삭함과

크리스피의 그 맛이 진했습니다만은

그 형태는 옛날 통닭과 흡사하답니다.

일단 스스로 치킨을 발라서 먹어야 하는데

힘들 거라 예상되시는 분들도 있을 텐데

사실 작은 닭이라서

닭다리를 분리하고 날개를 분리하면

나머지 통째로 드시면 충분히

드시기 편한 사이즈였답니다.

 

먼저 닭다리를 뜯어보았습니다.

평소에 보던 것처럼 튀김옷이

입혀져

예쁘진 않아 보인답니다만은,

통째로 튀겼기 때문에

다리를 뜯을 때 올라오는 뜨거운 열기와

그 속에 들은 치킨의 기름이 똑똑 떨어지는 것이

아주 군침이 돌게 하였답니다.

 

치킨무는 사실 걱정을 하였습니다.

네모난 큰 치킨무도 항상 뜯을 때

흘리거나 손에 묻곤 하였는데

이렇게 작은 치킨무를 과연

어떻게 뜯을까 했는데

결과는 참혹했습니다.

크기가 작다 보니

조금만 압력을 가해도

더 국물이 멀리 튀어

옷까지 다 튀어버렸네요 ㅜㅜ

책상에도 많이 흘렸고요.

치킨무 쉽게따는방법 아시는 분은

누가 댓글로 알려주세요

반대쪽 다리는 더욱 야무지게 뜯어서

이렇게 살이 많이 따라왔답니다.

뜯는 손맛에 따라 다양해지는 맛이

1인혼닭의 또 다른 묘미인 것 같네요.

 

양념소금을 보니

어릴 때 많이 먹던 양념 감자의

양념소스들이 생각나네요.

열심히 흔들어 먹었었는데..

입맛이 변하기는 하나 봐요.

양념소금을 뜯어서 뿌려서 먹는데

냄새만 맡아도 치킨과 찰떡궁합일 것 같았답니다.

결과는 역시 굳~!~!


치킨을 한번 뜯기 시작하니

그 열기와 냄새와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것이

치킨을 해치울 때까지

멈출 수가 없었답니다.

다 먹고 난 후 이제

닭 먹고 알 먹을 시간이 되었답니다.

치즈인더에그를 먹을 시간이지요.

치즈인더에그는 고소 짭짤한 체다치즈와

달콤한 맛이 조화로운 단짠 맛의 계란 모양 치즈볼입니다.

저는 에그가 너무 부각되어서

좀 새로운 개념의 디저트인 줄 알았습니다.

생긴 것이 감동란이 떠오르더라고요.

알고 보니 치즈볼의 일종이더라고요.

치즈인더에그 가격 은 3000원이랍니다.

치즈볼 2개가 들어있습니다.

열량은 183칼로리로 조금 낮은 것 같네요.

 

사실 평소 치즈볼을 먹을 때

가격도 4~5천 원을 내야하고

양도 4~5개가 들어있어

디저트이기도 애매하고,

그거만 먹자니 애매하긴 했는데

2개 정도 딱 좋은 것 같네요.

 

열어보니

하얀 종이에 예쁘게 알처럼

감싸져있답니다.

한입 베어 물어 먹어보니

나와서 흐르는 체다치즈들..

맛이 특별하기보다는

치즈볼 자체가 너무 맛있잖아요?

거기에 체다치즈가 들어간 느낌이랍니다.

저는 너무 좋은 마무리 음식이었어요

강추한답니다!!


야무지게 한 끼 식사를 하고 나왔답니다.

여자친구와 둘이서 하루 종일 굶고 갔는데요.

상당히 배가 불렀답니다.

원래는 1인혼닭 맛만 보고

음식점을 갈려고 했었는데

생각보다 배가 불러서

곧바로 귀가를 했네요.

 

야무진 1인 혼닭

사실 동네에 옛날통닭이

있다면 더 저렴하게 먹을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일률적인 서비스와

롯데리아는 사실 어디에든 있잖아요?

그리고 롯데리아 매장은 아마 보통

옛날통닭매장보다 편리하게 시설이

되어있을 것이랍니다.

편리한 시설에서

또 다른 먹고 싶은 먹거리들도 풍족한 곳에서

편하게 치킨을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정말 강점인 것 같답니다.

 

1인혼닭의 인기가 대단한 것 같네요

얼마 전에 인터넷방송인이신

보겸 씨도 1인혼닭 먹방을 하셨더라고요.

그 외에 많은 인기 방송인들이

드시고 있는 것 보니

인기가 날로 상승할 것 같답니다.

클래식한 1인혼닭 빠삭한 1인혼닭

한번 드셔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럼 이만

또보죠.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