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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먹지?

성신여대 1943 메뉴추천 해드릴게요!

by creedy 2020.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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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크리디입니다.

오늘은 성신여대에서

술 마시기 좋은 곳을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오늘 알려드릴 곳은 먼저

데이트하기도 좋고

친구들과 술 마시기도 좋고,

가격 저렴하게 마시기도 좋은

빠지는 것이 없는 그런 곳입니다.

장소는 바로 1943입니다.

1943은 요즘 핫한 브랜드입니다.

먼저 여러 가지 흥행 요소가 있는데요.


첫 번째로 뽑자면 예쁜 실내

그리고 두 번째는 예쁜 가격 아니 착한 가격

그리고 마지막으로 맛있는 안주

이렇게 삼박자가 고르게 갖추어져서

인기가 있는 곳입니다.


또한 대표들이 나이가 젊기 때문에

젊은이들의 또 우상이 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요즘 인기 절정에 달했는

이태원클라쓰의 현실판이라는 칭호를 얻어

최근에도 인기가 있는 그런 실정입니다.

그런 핫한 술집이

전국적으로 핫한 술집이

성신여대에도 들어왔습니다.

안 가볼 수는 없겠죠?

바로 출동했습니다.

위치는 번화가에 있고요.

성신여대가 밤에는 비교적 조용한 거리입니다.

그래서 술 마시고 나왔을 때

뭔가 집에 가야 할 것 같은

묘한 분위기가 일어나서

조금 아쉬운 거리기는 하지만

그래도 위치는 아주 접근성이 좋은 곳에 위치해 있답니다.

이렇게 올라가는 곳부터 매우 느낌 있답니다.


살짝 걱정되는 부분은

이제 소식이 빠른 편에 속하는 분들은

여기가 어떤 곳이고 어떤 컨셉인지 알지만

그렇지 못한 분들은

여기 굉장히 비싼 거 아니야?

소주 파는 게 아니라 외국산 술만 파는 것 아니야?

하면서 꺼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또한 그랬거든요.

분명 그런 부분은 노린 것이긴 하지만

또 더 성장하는 1943이 되기 위해서는

분명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인 것 같기는 합니다.

도착한 1943 코로나로 인한

개강 연기, 경기 침체

술집 등 사람들이 모이는 곳 회피하는 성향이 있으며

거리는 매우 한산함에도 불구하고 

1943안은 달랐습니다.

여느 때와 다름없는 그런 분위기였습니다.

테이블이 대리석을 깔아놓은 것처럼 휘황 찬란했습니다.

백종원 님이 새롭게 론칭한

롤링파스타도 이런 테이블을 이용하던데

깔끔하면서도 이뻐서 많이 이용하시나 봅니다

이 시대를 풍미한 디자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요즘 오픈한 카페를 가보면

다들 이런 테이블을 사용하더라고요.

01

다음은 1943 메뉴판입니다.

저렴한 안주로 20대 초반의

인기몰이를 한 것처럼

안주의 가격은 1만 원을 넘기가 힘들어 보입니다.

오늘은 제가 매우 배고픈 상태에서 출발했답니다.

그래서 진짜 메뉴를 두 개 시 킬까 했지만

사실 다른 술집도 안주하나에 2만 원을 상회하고 있지는 않아서

이렇게 된다면 저는 1943의 매력을 살리지 못한 것이라고

생각이 들어

하나만 신중하게 골라서 시키기로 결정했답니다.

닭한마리칼국수와 로제파스타치킨 둘중 고민하다가

결국 여자친구님이 원하시던

로제파스타치킨을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공교롭게도 성신여대점 1943은

롤링파스타를 마주하고 있는데

그 높이도 똑같아서 롤링파스타를 바라보면서 

1943에서 파스타를 주문한 느낌이 색달랐습니다.

백종원 님의 롤링파스타도 저렴한 파스타가 메인인데

그것을 그냥 술집에서 시키다니 조금 후회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롤링파스타도 리뷰하기로 마음먹었답니다.)

그렇게 등장한 메뉴~!!!

생각보다 접시가 너~무 컸습니다

큰 접시에 압도를 한번 당하고

치킨이 너무 작아서 한번 놀라기는 했습니다.

사실 파스타면 파스타지 치킨까지?

라는 생각을 했었기 때문에

많은 기대를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일단은 너무 예쁘게 음식이 나왔답니다.

뭐 저 정도야

다른 집도 그런 것 아니야?

라고 말씀하실 수 있지만

생각해보면 이 로제파스타의 가격은 9900원!

9900원을 받으시면서 술집에서

이렇게 예쁘게 플레이팅을 해서

주는 곳은 본 적이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음식은 뭐니 뭐니 해도

맛이 제일 기본이며 시작점이며

또 끝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게 먹어본 로제파스타

너무 맛있었습니다

솔직히

건너편 롤링파스타에게 미안함?

보다는 걱정이 앞섰습니다.

거기서는 밥을 먹어야 하지만

여기서는

사람들이 이렇게 맛있는 파스타도 먹고

분위기도 챙기고

가성비도 챙기고

이렇게 맛까지 있어버리면..

롤링파스타를 갈 이유를

잃어버리는 것 아니겠습니까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긴 하지만

소비자로서 저는 롤링파스타가서

로제파스타는 안 시킬 것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여기는 가게 화장실인데요.

어떻게 보면

가게의 가장 깨끗하지 못한 곳인데

이곳도 이렇게 뭔가

센스 있는 느낌

좋은 것을 보고 느끼고 행하고 자란

20대 초반분들이

싫어하기엔 너무 힘든 유혹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손님 고객층은 주로 20대 극 초반 분들이 많았으며

친구들과의 단체 모임으로 추정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또 그다음으로 많은 분들은 여성분들만 오신 분들도 보였고

마지막으로 눈에 보인 것이 남성분들로만 이루어진 테이블이었습니다.

결국 타 술집과 비슷한 것 아니냐고 말씀하실 수도 잇지만

제가 이미 방문한 시간이 새벽 2시였고,

남성분들은 늦은 시간에 동성 간의 술자리가 잣지만

여성분들은 동성들끼리 이루어진 술자리의 빈도수나

횟수가 상대적으로 작은 것을 생각해보았을 때

여성분들 비율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보아

20대 여성분들께

아주 인기를 사고 있는 술집인 것은 당연지사였습니다.

저는 여자친구와

안주하나에 소주 각 1병을 채우고 나왔답니다.

그런데 지불한 가격은 2만 원이 채 넘지를 못했답니다.

가성비도 가성비지만 술집 분위기도

상당히 괜찮았고 사실 근처

술 가격이 비교적으로 비싼

또 소주를 팔지 않는 바를 가도

이렇게 고급 진 느낌은 가지시기 힘들 것입니다.

그런 면이나 다방면을 따져보았을 때

왜 전국적으로 인기가 많을 수밖에 없는지

알게 해주는 그런 경험이었습니다.

젊은 분들 술자리 장소로 매우 추천드리며

이성과의 데이트 장소로도

충분히 가볼 만한 곳입니다.

그렇지만 안주 가격이나

애초에 저렴한, 가성비적인 곳이기 때문에

가게 내부 손님들이 서로 격식을 차리거나

그런 분위기는 연출되지 않으니

이 부분은 염두에 두고 방문하셔야 할 것 같네요.

정말 괜찮은 곳이라 오늘 주저리주저리 말이

길어졌는데요.

사실 감히 제가 평가할 수 없을 정도로

사회에서 인정받은 이태원클라쓰의

꿀밤포차 실사판 1943이었습니다.

간단히 술 마시고 싶을 때

친구들과 술 마실 곳이 고민될 때

부담 없이 가실 수 있는 곳이 1943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다들 전염병에 주의하시길 바라고

즐거운 음주 즐기시길 바랍니다

그럼 이만

또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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