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지라이식 라면 실전편!! 간단한 자취요리 특집

안녕하세요 크리디입니다.

집에서 탈출하기 너무 싫은 주말이네요.

이럴때 집에서 그냥 요리해먹으면 딱인데..

매일 먹던 음식은 질리기 마련이죠!!

그래서 오늘은 요리를 준비해 보았답니다.

---

집에서 요리하기 쉬운 라면으로 알려드릴게요.

#쿠지라이식라면

#쿠지라이라면

이라고 불리기도 하는것인데요.

한 일본만화에서 등장한 음식인데

요리하기도 굉장히 편리하지만

다들 따라해보니 실제로 굉장히 맛있어서

각종 SNS에서 화제가 되었었죠.

기존 쿠지라이식라면은 후라이팬에서

조리해야한다는 어떻게보면 번거러움이 있었습니다.

후라이팬은 조리하기 좋지만

라면이 눌러붙거나 쇠젓가락으로 후라이팬의 코팅을

벗겨내서 팬상태를 나쁘게 한다든가 등

여러 가지 골칫거리가 있었죠.

그리고 또 후라이팬의 뚜껑을 이용해야한다는 부분이

설거지거리도 늘리고,

정말 간단하게 자취하는 분들에게는

쥐약같은 부분이었는데요.

이 부분을 개선한 실전파 요리입니다!

---

#쿠지라이 변형 라면!

저만의 레시피로 쿠지라이를 편하게 먹고

남한테 잘보일려는게 아니라

혼자 맛있는 라면이 먹고싶을때 사용하실 방법입니다.

라면은 어떤걸 사용하셔도 되나,

저는 신라면 혹은 진라면을 추천드려요!

기본맛에 충실한 녀석을 데리고 오는것이 좋아요.

01

물이 이렇게 보글보글 끓으면

스프먼저가 아니라!!

면먼저 삶아 주도록 하겠습니다.

이유는 쿠지라이식 라면 자체가

국물 없는 요리인데 스프를 먼저 넣으면

물조절이 상당히 힘들기 때문입니다.

*여담이지만 스프는 후에 넣어도 똑같이 맛있습니다. 

01

자 이제 면이 어느정도 익었다 싶으면

물을 버려줍니다

짜파게티 요리하듯이요.

그런데 다 버린다기 보다는 면발높이와 

물높이를 맞춰주시면 딱 좋을것같아요.

저는 원래 물을 적게 넣다보니

별로 차이가 안나네요!

012

자 이제 중요한 3요소인데요.

취향차이지만 라면 스프는 반만 넣으셔도 될것같습니다.

저는 이미 정량에 길들여져서 그러면 

맛을 잘 못느끼지만 여러분들은 그대로 따라하시면

많이 짤수 있답니다!

그리고 간마늘(맛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준답니다.)

마지막으로 고춧가루 툭툭!!

마지막으로 계란입니다.

쿠지라이식 라면에

계란마저 빠진다면 

그건 쿠지라이가 아닐지도..

계란은 1라면당 1개 넣어주세요.

012

계란을 넣고 물에 익힌다거나 반숙 하는것이아니라

여전히 센불로 끓이면서 

계란을 터트려서 

면을 

휙휙 저어줍니다. 

그러면 계란이 면발 사이사이에 스크램블 처럼 끼여서

아주 고소한 라면이 탄생된답니다.

---

여기 까지인데요.

아무래도 비주얼은 너무 약한 저의 

쿠지라이식 라면 (변형)

이라서 완성본사진은 안올릴까하다가 올리겠습니다.

제가 자취하면서

지난 3년간 저만의 쿠지라이식라면을 30명 넘게 

끓여줘봤는데요. 

단 한명도 정말 맛있다고 안한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만큼 정말 자신있는 요리라서

여러분들께 소개드리고자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되었네요.

익숙해지면 너~무나도 쉬운 간편한

쿠지라이식 라면 

한번 드셔보세요~

---

색다른 라면이 드시고 싶으시다면~

신라면 투움바 파스타는 어떨까요?

신라면 투움바 파스타 만들기 도전!! 초보자도 쉬운 투움바파스타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