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크리디입니다.
서울에는 닭한마리라는 요리가
엄청 많이 있죠.
저희 동네에도 가게가 있고
어떤 동네는 가보면
근처에 닭한마리 가게가
5개가 넘는 곳도 보았답니다.
지방에서 올라온 저는
처음 맛볼때는 밍밍했지만
자꾸 끌리게 되는 그맛에
자주 발검음을 향했던것 같습니다.
삼촌과 서울에서 식사한끼 하려고
종각에서 닭한마리를 먹기로했는데
네이버지도에만 11곳이 나오네요.
물론 다 맛있는 집들이겠지만
오늘 방문한 곳은 이곳입니다.
바로 원조 원할매 소문난 닭한마리 입니다.
다들 원조라는 이름은 기본으로 쓰고..
다양한 매장이 있었습니다만
삼촌이 알아보시고 온곳이라
믿고 방문했답니다!
도착했을때는
먼가 조금 허름한 느낌이
오히려 맛있을것 같다는
신뢰가 생겼답니다.
가게는 장사가 잘되어서 점차 넓혀간듯 했습니다.
넓은 실내에서 편안하게 먹을 수 있는 점이
마음에 들었답니다.
닭한마리하면
왠지 어르신들이 많이 드실것같았는데
그렇게 연령층이높지않았답니다.
데이트하러 오신분도 종종보여
아무래도 맛집이 확실해 보였답니다.
메뉴판입니다.
이모님께 여쭤봤는데
2명이면 확실히 A세트가
좋다고 하더라구요.
할인도 많이 되고요.
믿고 주문하였답니다.
기본찬들은 어느 닭한마리와
비슷했지만 저 김치와 다데기가
제가 여태가본곳은 주지 않았답니다.
닭한마리가 나왔습니다.
처음에는 약간 덜익은 느낌으로
나오는것이 묘미긴 합니다.
사실 별 특이해보일것이 없어서
기대를 안했는데,
한숟 먹어보니..
국물부터가 달랐습니다.
맛집이 확실했습니다!!
버섯과 몇가지 재료들이
국물맛을 정말 깊게 해주어서
저는 확실히 남다른 국물맛에 감동했다니다.
닭을 다먹고 나서 칼국수 사리로
먹을려고 하는데
이모님이 추천해주시는 방식이 있었습니다.
아까 그 김치와 다데기를 넣어서 먹으면
맛있다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비주얼이 별로라서 음.. 했지만
이모님이 이리 저리 조리 해주시니
정말 먹음직스러운 닭칼국수가 완성되었답니다.
닭한마리가 사실 다 비슷비슷해서
별기대를 안하고 왔었는데
국물 맛부터 마지막 칼국수사리까지
모두 특별해서 정말 좋았답니다.
왜 데이트하러까지 오는지 알수있었답니다.
여러분들도 복날에는
닭한마리 어떨까요.
그럼 이만
또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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