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치공 메뉴 추천!! 치즈크리스피 치킨 먹어보았어요.

안녕하세요. 믿음직한 크리디입니다. 
오늘은 치킨이 매우 당기는 저녁입니다.
그래서 치킨을 주문 하려는 순간!!
피자 덕후이다 보니 피자도 생각나고.. 
그래서 생각난 집은 너무나도 유명한
피나치공!!

피자나라치킨공주입니다. 
저희 집에서 아주 가까운 
피자나라 치킨공주 삼선점을 이용했습니다.
먼저 메뉴는 여자친구와 제가 먹을 것이기에
피치 세트 (M) 사이즈를 택했습니다.
이 세트는 치킨은 온전하게 오되 
피자사이즈가 작은사이즈인
M사이즈로 오는 것입니다. 
배달앱으로 보면 혼란이 오시는데
간단히 피자를 M으로 하실지 L로 하실지
그리고 치킨은 온전한 한마리가 도착하니
무슨 맛으로 할지 결정만 하시면 된답니다~
메뉴 선택에 있어서 자유도가 높다 보니~
메뉴판이 조금 어지러워지는 경향이 있네요.

저희가 선택한 치킨은 바로
치즈크리스피 치킨입니다.
음~ 아마 BHC의 뿌링클 
또 BBQ의 치즐링과 비슷할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선택한 피자는 
바로 '치즈피자' 
말 그대로 아무것도 없는 치즈 피자입니다~.
현금결제로 치즈크러스트를 추가했답니다. 

이렇게 두 개 선택한 
피치 세트의 가격은 18900원이랍니다. 
WOW~ 
피자도 그래도 작아 보여도 양이 꽤 되고
치킨이 한마리가 온전한데 2만 원이 안 넘는 
말도 안되는 가격이지요.

거기다가 저희는 포장할인! 을 선택해서 
또다시 2천원 할인을 받았답니다.

20분 후에 찾으러 오라는 안내를 받고 
뚜벅뚜벅 걸어서 이렇게 도착!!
포장 배달전문이라서 내부는 생각한 것보다 
바로 입구부터 주방 시설인 느낌이었습니다!

결제를 바로 진행하고 받은 피치공!!
저는 피치공이라 불렀는데 
알고보니 저 빼고 다 

피나치공이라고 부르더라고요 ㅜㅜ
저만 아싸였나봅니다ㅠㅠ

다시 뚜벅뚜벅~걸어서 
집으로 도착 
가는길에 치즈 크리스피 치킨 냄새가 
너무 향긋해서 ㅜㅜ 
참기 힘들었네요...
오늘은 제가 1일 배민 커넥터가 된 느낌으로다가
배달을 해보았습니다. 
치킨 한 마리씩 포장해오는 아버지의 마음을 
뭔가 알것같기도.. 하고요..
드디어 집에 도착했습니다. 

예쁘게 이렇게 세개를 두고 찍으려는데..
얼른 먹고 싶어 마음이 급했나 봅니다 
사진이 그닥... 마음에 들진 않네요.
피치 세트 M사이즈에는 이렇게 작은 콜라가 서비스
피치 세트 L사이즈에는 1.25L, 큰 콜라가 서비스로 나온답니다.

먼저 저를 괴롭게 했던 치즈 크리스피 치킨!!!
뚜껑을 덮어두니 조금 눅눅해지는 것 같아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존맛탱이라는 것..
하지만 뿌링클이나 치즐링처럼 이런맛은 
끝에 가서는 조금 물리는 것 같네요.
마지막에 양념소스 사 올걸 하면서 조금 아쉬워했습니다.

다음은 치즈피자!!
저는 치즈를 워낙 좋아해서 오히려 애매한것이
들어간 것보다 그냥 치즈피자가 좋더라고요.
애초에 근본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피나치공 삼선점의 치즈피자는 
토마토소스를 잔뜩 뿌려주시고 치즈도 두꺼워서 
맛있답니다! 아참 치즈크러스트 추가도 필수 이구요.
소스는 기본으로 핫소스2개가 왔고요.
치킨무랑 피클도 같이왔습니다. 
갈릭소스를 추가하신다면 
더욱 풍성하게 드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겨우 16900원으로 정말 풍성하게 치킨과 피자를 
다 맛볼 수 있어서 행복한 저녁이 되었답니다. 
물론 한가지 메뉴만 파는 브랜드들만큼 맛있진 않더라도
준수한 수준의 맛을 유지해주는 피나치공~!
여러분들도 한번 기회가 되신다면 시도해 보는 건 어떨까요.
그럼 이만
또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