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크리디입니다.
날씨가 쌀쌀한 건지 뭔지 잘 모르겠네요.
다들 눈치 보시지 마시고
추우면 패딩 걸치면서
감기 조심하시길 바라요~
오늘은 혜화에서
혼밥 하기 좋은 식당을 소개해 드릴 겁니다.
물론 친구랑 가도 좋고요. ㅎㅎ
아실 분들은 아시는 바로
#돈천돈식당
입니다.
돈천돈식당은 김치나베중에서도
돈가쓰김치나베로 유명한 식당이죠.
가게 이름이 얼핏 보면
보기 힘든데
김치나베전문점
돈카츠 돈천동식당이랍니다.
가게 입구가 나무 천막으로
뭔가 일본식 집임을 나타내고 있죠.
김치나베돈카츠가 7000원이구요.
덮밥인 가츠동은 7500원입니다.
나머지 음식들도 7000원 근처이네요.
밖에서 봤던 입구인데요.
이렇게 따뜻한 햇살을 맞으며
여유롭게 혼밥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답니다.
물론 뒤에도 자리가 많이 있답니다.
고기 김치나베도 판매하고 있었답니다.
돈가스가 싫으신 분들은
고기김치나베를 드셔도 좋을 것 같네요.
자리마다 물컵과 수저와 물이 예쁘게 세팅되어있어서
편하게 드실 수 있답니다.
그렇지만 이 친구들 때문에 자리가 쫌 좁긴 해요 ㅜㅜ
가게는 전체적으로 나무 소재의
가구들이 많았습니다.
또한 벽지도 분홍빛이 도는 것이
전반적으로 와 예쁘다 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
그런 자그마한 식당이었답니다.
반대편에는 크~게 메뉴들이 붙어있네요.
저 글씨체 때문인지 저는 조금 무섭기도 하네요ㅎㅎ
적은 메뉴에 힘을 실어서 요리하시는 가게입니다.
가게의 자리는 총 12자리 정도였답니다.
그래서 단체로 드시기에는 적합하지 않고
적 은분들이 식사하러 가시면 좋을듯하네요.
7000원선에서 따~뜻한 국물과
또 여러 가지 질병을 예방해주는 김치를 맛보고
마지막으로 배를 든든하게 해주는 돈까스까지
또 한국인은 밥심이니 밥도 빠질 수 없겠죠.
밥도 1인 1 메뉴 주문 시
리필해주시니 마음껏 드시면 된답니다.
일단 국물은 조금 짠 느낌이었습니다.
김치나베지만 기본찬으로 김치를 주셔서
다양한 식감의 김치를 맛볼 수 있어서 좋았고요.
또 나베는 보통 국물 양이 너무 아쉬운데
국밥만큼은 아니지만 보통의
나베보다 국물이 조금 더 많아서
평소 나베를 먹을 때 국물 양이 아쉬운 분들은
간지러운 부분을 긁어주는 듯했습니다.
국물을 좋아하시는 분에게는 딱일 듯싶네요~
전반적으로 좋았지만 굳이 뽑자면
하지만 돈가스에 식감이 조금 아쉬웠네요.
길쭉하고 도톰한 굵은 돈까스지만
바삭함이랄까
식감이 너무 물렁해져서 나온 듯해서
아쉬웠습니다.
물론 국물에 자작하게 말아먹기는 하지만
특유의 식감이 너무 사라진 느낌이라
아쉬웠네요.
김치나베를 먹으러 보통 멀리서 이동하지 않습니다.
약간 집밥 같은? 제육볶음 같은 존재 같네요.
그런데 그 김치나베가 너무 좋아서
저는 버스를 타고 이동해서
오늘 먹어보았는데요.
장단점이 있었지만
아직은 집 앞에 있는 친구를 이용할 것 같네요.
궁금하신 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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